구미시는 기존 현수막 게시대 대안으로 LED전자게시대를 5일 관내 형곡네거리, 인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 3개소에 설치했다.
LED전자게시대는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화면크기 11㎡, 구조물 높이 9.89m, 18만 픽셀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전자적 현수막을 표출 할 수 있는 게시대다.
LED전자게시대는 매일 06:00 ~ 24:00동안 운영되며, 광고비율은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으로 1기당 30구좌, 송출방식은 9초 이상의 정지화면으로 송출되며, 10월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전국체전과 시정정책 홍보 등 공익광고 100%로 활용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과 이창수 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의 광고기회 확대와 거리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감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