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북의 다양한 먹거리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인「2021 경북식품박람회」가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된 이번 경북식품박람회는 '경북의 달달한 상상, 요있소!' 라는 주제로 도내 114개 업체가 제조가공식품 홍보ㆍ온라인 라이브커머스ㆍ수출구매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요리경연대회, 홈카페 원데이 클래스, 영상 콘테스트, 먹거리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박람회 특별전에서 '구미에서 시작된 외식업 체인 본점'을 주제로 낭만쭈꾸미, 와촌식육식당, 김태주선산곱창 3개 업소의 대표음식 전시하고, 식품비즈니스관에서 연의 하루 등 관내 우수 중소제조 3개 업체의 제품을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ㆍ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비대면ㆍ디지털로의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의 박람회로, 도내 중소 우수식품 제조업체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중점을 두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식품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