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12일 오후 4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라는 주제로 ‘윤여순 여성 CEO와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 중 두 번째로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이자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한 윤여순 코칭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윤여순 강사는 세대를 넘어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문제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토대로 직장 내에서 다수의 남성들과 끊임없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직장 여성의 경력단절 위기 극복을 위한 '우아하게 일하는 법'을 강연했다.
윤여순 코칭 전문가는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를 나와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책을 저술했으며, 현재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삼인삼색 토크콘서트 마지막으로 오는 27일 박정희대통력역사자료관에서 한국여성CEO센터 조현순 대표를 초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480-51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