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17일부터 22일 포항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제41회 장애인전국체전」에서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 3명 신경덕, 서명수, 이소영은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경상북도가 배드민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했다.
선수들이 참여한 종목으로는 남자단식(DB) 서명수, 여자단식(DB) 이소영, 남자복식(DB) 신경덕, 서명수 조, 혼합복식(DB) 신경덕, 이소영 조, 여자복식(DB) 이소영, 유은미 조 5종목이다.
남자단식(DB), 여자단식(DB)에 출전한 서명수, 이소영은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소영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단식(DB) 종목 5회 연속 우승, 혼합복식(DB)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상 없이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배드민턴 명가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