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5일간『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과 구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육상 경기로 고등부(398명) 43종목, 초‧중등부(1천630명) 49종목에 전국의 유망주들이 출전해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진다.
구미시는 800여 명이 참가한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와 이번 전국 육상대회와 같은 대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한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비록 무관중이지만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