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게이트볼협회는 지난 16일 제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 고령군 대가야팀, 다산팀 2개팀으로 참가해 대가야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72개팀 490여 명의 동호회 선수들이 12개 코트에서 A, 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벌여 파트별 1ㆍ2위 팀이 본선리그에 진출해 승패, 득실점차, 대전결과 순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데, 고령군 대가야팀 어르신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제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종합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게이트볼 종목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게이트볼협회는 8개면 9개 분회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