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다."라며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