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현지 '2021 소비재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판촉행사'에 참가해 지역 소비재 수출상품 판촉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기업은 웰빙바이오(홍삼, 녹용), K-Food Bio(K-홍삼커피), 안동종가문화원(생강 가공품), 의성농산(흑마늘), 동서웰빙(복숭아 아이스티), 애플리즈(사과즙), 청아띠(고춧가루, 참·들기름), 화장품 2개사 Sun C&B, Nature4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스를 활용해 식품 소비재 3개 사인 더밥(떡볶이류 가공식품), 이비채(생강 가공품), 네이처팜(감 가공품) 제품도 추가로 전시 홍보한다.
베트남 호치민은 제4차 코로나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든 사회활동이 중단됐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사회적 격리를 완화해 경제활동이 점점 회복되는 추세다.
이에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지방자치단체, 수출 유관기관은 미뤄왔던 오프라인 판촉 사업를 개최해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 해외 직판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호치민 대표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경북을 베트남에 알리고, 한국-베트남 경제와 문화교류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