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울릉군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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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울릉군 현장 간담회

환동해 시대 도서주민 기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 현장간담회
기사입력 2021.11.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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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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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영천을 시작으로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 민생현장을 찾아 나선 지 8개 월 여 만에 어느덧 마지막 종착지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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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코로나 대응,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현안에도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평소의 철학대로 열흘에 한번 꼴로 다양한 민생현장을 꾸준히 찾아 도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하는 등 진솔한 소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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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민생 각 분야에서 189건의 정책제안을 받아 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5건을 제외하고는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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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울릉 현장 간담회는 '환동해 시대 도서주민 기(氣) 살리자'라는 주제로 울릉의 주력산업인 해양수산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분위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코로나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여행업, 숙박업 등 울릉 현지 중소여행사를 위한 실시간 여행상품 예약·구매·홍보 등 통합플랫폼 구축 정책건의는 도 차원의 관광상품 유통판매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바람 행복버스 마지막 일정으로 울릉을 방문하게 돼 의미가 크다. 대형크루즈 취항으로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가까운 섬이 된 만큼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개발해야 한다."라며 "행복버스는 마무리되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도민에게 기를 불어 넣을 수만 있다면 어디든 한걸음에 달려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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