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 『제260회 성주군의회 정례회』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2022년 군정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트리플 6'로 잡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방향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본격적인 예산 6천억 시대를 열고 참외 소득 6천억 달성, 성주에서 뻗어나가는 6방향 교통망 구축 노력이 핵심이다.
이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끝까지 방역과 민생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며 사람과 관계가 회복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미래를 그려갈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난 성과를 회고했다.
끝으로 이병환 군수는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풀고 다시 고쳐 매다)의 자세로 느슨해짐 없이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누구라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완성을 위해 군정목표를 향한 현안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그 성과가 민선8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구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재정규모는 5천530억 원으로 일반회계 4천913억 원, 특별회계 271억 원, 기금 346억 원이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취약계층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궁극적으로 군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미래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