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9일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구미시설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구미 문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제회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구미시설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구미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2021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설공단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냈으며, "구미시도 올해 수출액 목표(270억 불)을 넘어 구미 산단 최고 전성기에 누렸던 수출액 300억 불대 진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프로젝트 Big5+1를 설명하고 도시재생, 인문·문화도시 조성 등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한 고민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방공기업이 지방행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향후 지방자치와 분권이 고도화되면 주민복리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구미시설공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활동 거점공간을 잘 관리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