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도심생활물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3륜형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배송수단을 이용해 최종배송구간(라스트마일)에 통합배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규제 특례를 통해 노외주차장 총 면적의 40% 초과해 부대시설을 신축할 수 있고, 3륜형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운행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경제부지사, 도의원, 김천시의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주)쿠팡, (주)피엘지, (주)이삼사, (주)메쉬코리아 등 사업 참여기업과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이 새로운 물류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