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수능 후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단속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2명이 신음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30여개 업소에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단속반은 수능 후 청소년 일탈예방을 위해 청소년 출입과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