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의성노인복지관이 출품한 5개 작품 중 4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5천만 원 상금을 두고 해외 11개국 포함 94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시니어부문 11개 수상작 중 4개 작품이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출품됐다.
이번 영화제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미디어격차 해소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원하고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미디어 인생일기-美人'수강생으로, 노년에도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의 세밀한 모습을 다룬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수상작들은 의성군을 위한 소중한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이 노인여가활동을 통해 그 동안 자신조차 몰랐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