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서 의성군 중고등부 컬링선수들이 우승했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개최되었던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에서 의성군 컬링선수들이 중등부(경북중등A 김대현, 곽진경)에서 경기도 컬링연맹B을 상대로 14-2, 고등부(의성군컬링협회A 김효준, 방유진)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A를 상대로 7-5의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중등부, 고등부 모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왔으며, 그 결과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어 다시 한 번 '컬링의 성지, 의성'의 이름을 빛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들 모두 고생이 많았고,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성 컬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믹스더블)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컬링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고등부 24팀/44명, 중등부 13팀/26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