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한향숙 의원과 김세균 의원은 25일 열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한향숙 의원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시책 추진 내용으로, "지난 4월 1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에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을 포함하는 「자원재활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다."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장례식장 1회용품 퇴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회용품 세척 제공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업체나 관련 사회적 기업을 설립 업체와 장례식장이나 지자체간 협약, 상주에 장려금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감으로써 쾌적한 칠곡 조성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을 수행하는 유익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라며 "우선 칠곡군은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정책목표 설정과 지원 시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어서, 김세균 의원은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대비한 이해관계 주민여론 반영과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80년 5월 도립공원 지정 이후, 반세기 동안 심각한 사유재산권의 침해와 개발행위의 제한을 받아온 지역주민들께서 우려하는 시각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첫째, 재산권 행사에 침해를 받아온 사유재산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방안 수립 추진
▲둘째,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원 지정 면적의 조정
▲셋째, 음성적으로 행해졌던 임산물 채취의 합법화
▲넷째,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부지 인수 후 관광 자원화
▲끝으로, 가산산성의 조속한 복원과 주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또한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은 미래를 위한 시대의 조류로 판단되며, 관련 주민의 절박한 상황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주길 바란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