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5일 왜관역 광장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00여 개 협의회원 매장에서 물품 구매고객에서 행운권을 배부하고 콘서트 당일 추첨을 통해 1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고객들에게 환원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초대가수 공연, 지역경제 살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상공인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지역주민과 행복을 나누고자 1천 200만 원의 경품환원 경비를 십시일반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상인들의 노력과 간절한 마음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경제가 곧 살아날 것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힘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