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실태 검사를 했다.

구미시 관내 주유취급소 119개소 안전실태 검사 결과, 총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입건,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서 발부 등 행정조치를 했다.

 

주요 검사내용은 ▲주유취급소 시설 변경허가 위반 여부 ▲금지시설 설치 여부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했으며, 법령위반사항에 엄중 행정조치로 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주유취급소는 유증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평상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계자는 법령에 따른 저장ㆍ취급기준을 준수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