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천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