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영만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박창석 도의원과 전 부서장과 자문위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국토연구원 김태영 전문연구원은 현황, 여건 분석, 미래비전, 목표·기본전략 제시, 전략 분야별·권역별 발전계획안 수립, 단계별 행·재정적 추진방안 제시, 핵심과제 타당성 검토와 파급효과 분석 순으로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통합 신공항 이전과 초고령화·지방소멸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향후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과 구체적 실현전략 마련을 위한 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내년 2022년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미래공항도시 군위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 나가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잠재력과 역량을 200% 끌어낼 수 있는 발전전략 마련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메가시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