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북구미 하이패스IC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과 함께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전 현장을 찾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개통을 위해 힘써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구미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남구미IC에 이은 3번째 나들목으로, 지난 2019년 8월 착공 후 2년 4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278억 원(구미시 183억 분담)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선주·원남동, 도량동 등 인근 시민들은 북구미 하이패스 나들목을 이용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고속도로 이동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북구미IC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 버스, 화물차량(4.5ton 미만)만 이용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북구미IC 개통으로 구미시 관내 어느곳에서도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되어 교통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