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2021 구미 U-9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15개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7세 미만으로 구성된 5개팀의 이벤트 경기도 개최되어 흥미를 더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 출입자 전원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개회식과 시상식 없이 대회가 개최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 한국아이스하키의 주역이 될 초등선수들의 우수한 실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