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한국전통창조박물관이 임인년 '공동기획전 용맹한 호랑이 기운 받아가세요'를 지난 5일부터 한국전통창조박물관에서 성황리 개최 중이다.
이번 공동기획전시는 의성의 사립박물관인 한국전통창조박물관과 김천의 청솔수석박물관이 호랑이 관련 전시자료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한국전통창조박물관 전시자료 10점과 청솔박물관 전시자료 11점을 출품 마련된 공동기획전으로 한국전통창조박물관(의성군 단북면 중련길 22-8)에서 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주제 호랑이는 예로부터 해로운 액을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로 사용된 호랑이의 용맹하고, 활기찬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전시자료로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심지역에 비해 다소 미흡한 문화향유권 신장에 두 사립박물관의 뜻깊은 전시회가 개최되어 매우 반가운 일이다"라며 "사립박물관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전시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호랑이 기운을 가득받아 활기찬 2022년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