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옥연지 백세정 앞에 설치된 음악·조명분수는 길이 108m, 폭 3m의 규모로, 기존에 설치한 조명분수(20m×20m)보다 좌·우 각 44m씩 연장 대구 최대면적의 분수로 조성됐다.
고사분수(높이 50m)를 포함해 시간차·원형곡사·기둥·안개분수 등 총 노즐 873개로 구성된 분수 시스템과 LED 조명 536개로 구성된 조명시스템, 음향시스템을 도입해 다채롭고 웅장한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송해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분수 쇼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