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1년차 육성사업이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2년차를 맞이한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됐다.
특구면적은 총 2.57㎢(약 78만 평)이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 중이다.
구미시는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확보로 지역 산업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구미 특화산업 경쟁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혁신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강소특구가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내실 있는 2년차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더 많은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