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프로그램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이며 폐자원을 활용한 설치조형물 콘텐츠 전시로서 오는 6월10일부터 7월23까지 38일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 2층에서 열린다.
교과와 연계된 초, 중등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작품, 가족단위 테마 여행 작품 등 총200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드로잉머신 펜화체험, 페트병활용 얼굴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울러 전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 공모선정을 통해 지역민의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계속적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을 유치해 고령군의 문화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