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꽃길 걷기'는 매년 4월 꽃이 피는 시기 행사로, 꽃길을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사제간 대화 기회 제공으로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시간과 우정을 나눌 기회를 통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산 샛강에 도착한 교사들과 학생들은 주변을 산책하면서 봄을 맞이한 자연과 꽃향기를 느끼며 벚꽃과 새싹 돋은 나무들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함께한 교사들도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과 함께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심영란 교장은 "사제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봄꽃이 핀 풍경을 보면서 봄을 더욱 만끽하고 올바른 감성을 갖게 하며 감성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할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 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