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설도시과·원도심재생과·상하수도과·미래혁신전략과·스포츠산업과 등 5개 과는 7일 한국도로공사 사옥에서 '김천愛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자 실시됐으며 직원들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에게 전입지원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관내 중·고등·대학교 등 교육기관 학생 또는 관내 기관·기업체 임직원 중 전입자, 귀농세대 등에게 20만 원 상당의 전입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12개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고품격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김천시 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도 인구 전입 홍보 캠페인에 협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