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는 새 정부 국정 철학을 반영한 경북도 균형발전 과제를 추진중인데, 이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경북서부지역 광역발전계획 수립 ▲성주군~대구 문양역 간 경전철 건설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 광역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현안 과제들을 전달했다.
또한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간) 4차로 확장 ▲지방도 905호선(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지방도 923호선(도성~용신 간)도로 건설 등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경북의 역점시책인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성주~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도 제안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 현안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경북도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경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