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 중증 독거 확진 장애인에게 구호 물품 지원과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돌봄서비스 세부내용으로 PCR 검사 동행, 비대면 진료 안내, 처방 약 대리수령과 도시락, 구호물품 지원, 1일 2시간 내 신체, 가사, 기타활동 지원, 1일 1회 전화 연결을 통한 안전 여부 확인, 긴급상황 대처에 따른 비상연락망을 공적 시스템 연계해 가동했다.
긴급순회돌봄서비스지원 일정은 오는 30일까지로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이 검토되며 신청 대상자는 달성군 관내 코로나로 인한 긴급돌봄 공백이 발생한 중증 독거 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기관으로 신청하거나 달성군 내 관공서, 장애인시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통해 연계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김효현 이사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 장애인 급증에 따라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전염성 바이러스 기피 현상에 따른 서비스 제공인력 부족과 공적시스템의 과부화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에서는 '긴급순회돌봄시스템'을 단기적으로 구축, 확진 장애인의 생존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지난 2021년에도 창립 2주년 기념을 맞아 장애인과 독거 노인 가구 총 147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