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임산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출산양육지원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출산양육지원센터는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2021년 3월에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까지 28억5천만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 건립되었다.
보건소 부지내에, 연면적 983㎡ 지상3층 규모로 1층은 예방접종실, 모아상담실, 수유실, 생애초기건강관리실, 상담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도담도담놀이터, 교육실, 3층은 영양플러스실, 조리실습실, 모아건강운동실, 출산육아용품대여실, 소독실을 설치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보건의료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임신, 출산에서 양육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교육, 실습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유아 부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낳고 살기 좋은 행복성주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