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는 사제동행 자전거 타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제간 래포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은 격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코스는 16km로 초급자에게는 다소 긴 거리였지만,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응원해준 결과 큰 어려움 없이 전원 완주할 수 있었다.

 

이○○학생은 "코로나로 추억거리가 없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멋진 추억이 만들어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영란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리적으로 자전거 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과 선생님이 같이 활동을 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