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기획실장과 해양관광 관계자 등이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사업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발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과 사례 등을 설명하고, 동해안 5개 시군에서 신규 국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략적인 추진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핵심사업에 대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관련해 진행됐으며, 연안 5개 시군 기획실장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 원), 포항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90억 원)등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을 목표로 포항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사업(197억 원)도 건의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