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제3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대장정 마무리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제3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대장정 마무리

4일부터 17일, 경복궁에서 도산서원까지 퇴계 귀향길을 걸어 보다.
기사입력 2022.04.17 14:1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제3회 퇴계 선생 귀향길 재현 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퇴계선생_마지막_귀향길_재현행사1.jpg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행사는 450여 년 전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은 퇴계 선생의 귀향 날짜(음력 3월 4일부터 17일)와 노정에 맞춰 14일간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는 일정이었다.
 
선생의 귀향 일정을 함께 하며 물러남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삶을 완성한 옛 선현의 철학을 오늘날 되살려 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퇴계선생_마지막_귀향길_재현행사2.jpg

퇴계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배했다.

퇴계선생_마지막_귀향길_재현행사3.jpg

이들은 서울에서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한강 구간의 아름다운 풍광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 지역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정을 가졌다.

퇴계선생_마지막_귀향길_재현행사4.jpg

또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기 하루 전날인 16일에는 지역의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해 용수사 입구, 노송정 종택 등 3개소에서 퇴계 선생의 시비 제막식도 가졌다.

퇴계선생_마지막_귀향길_재현행사1-.jpg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퇴계 선생이 마지막 귀향의 여정과 그 이후의 삶을 통해 몸소 보여준 선비정신의 실천과 공경, 배려, 존중의 미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값진 교훈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