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규모 봉사활동은 '6천여 명분의 혈액을 확보하자'라는 기치 아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본부와 전국 12지파 중진 사명자와 교역자들이 헌혈 봉사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전 지역 교인들이 자발적 참여에 나선 것이다.
현재 국내 적정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로 이번 신천지예수교회의 단체헌혈이 완료될 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단기간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신규수 지파장은 "위급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제1차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 '생명 ON'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늘나라 봉사자가 되어 세상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생명 나눔 봉사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천지 성도들의 생명 나눔 헌혈 봉사는 "헌혈 후 채택하는 기념품 수령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금액과 헌혈 증서를 모두 기부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인도주의적 인애 정신의 실천에 앞장섰다"라는 호평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