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FA CUP' 3R를 펼치는 김천종합운동장에는 전 관중 무료입장으로 별도 예매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 오후 7시에서 김천 상무는 구단 시설 공사로 인해 오후 3시로 경기 일정을 변경했으며, 홈경기에서 관중들은 취식이 허용된다.
FA컵 홈경기는 가변석과 원정석(일반석)만 운영하며 최대 수용인원은 4천683명이다. 가변석 출입 게이트에서는 입장 관중 대상으로 응원용 클래퍼, 종이 모자를 증정한다.
원정석의 경우 FA컵 홈경기부터 기존 외 4문에서 외 6문으로 출입구가 변경된다. FA컵은 장외 부스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으며 오후 1시부터 출입문을 개문한다.
한편, FA컵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로 김천은 2R부터 참가했다. 3R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승리 시, 김천은 강원FC, 화성FC 경기의 승자와 5월 25일 오후 7시에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