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함께 보고, 함께 말하고, 함께 걸을 수 있는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식전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상영,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구미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혜당품'의 식전공연은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냈으며, 장애인들의 참여로 제작된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들의 당당한 삶을 응원하며 함께 보고, 말하고,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라며 "장애인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