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현풍 차천강변(신기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의 자회사인 ㈜아진P&P에서 이팝나무 40그루, 남천·자산홍·라일락 등 2천만 원 상당의 묘목과 중식비 4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에 일손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80여 명과 ㈜아진P&P 임직원 30여 명은 다양한 묘목을 식재하고 새마을 쌈지공원을 조성했으며, 식수가 끝난 후에는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줍깅데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의 날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해 새마을운동의 중점과제인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를 심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나무 심기를 위해 땀 흘려준 새마을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후원한 ㈜아진P&P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나무가 자라 큰 기둥이 되듯이 앞으로도 달성의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