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일 칠곡 벌꿀참외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약목면 남계저수지 사면 '칠곡 벌꿈참외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개최했다.
칠곡 벌꿀참외는 430ha, 800호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만 톤 이상 생산해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꿀벌 자연 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상징조형물이 참외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으로 칠곡군의 참외 생산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