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2일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산단 대개조사업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산단 신규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경북형 메타버스 기반 제조혁신 교육플랫폼 구축사업(200억) △근로자 위해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150억)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129억) △5G·IoA 기반 구미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130억)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사업(159억) 등이다.
관내 산업여건과 기업수요에 기반한 지역특화 신규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예산 편성안에 해당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세부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구미산업단지가 디지털-친환경 전환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히 협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