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구미(을) 지역위원장, 김철호 전 구미갑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세용 후보는 개소식에서 "4년 전 도시재생전문가라는 타이틀로 구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모두가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염원으로 인해 중책을 맡게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LG BCM, SK 실트론 등 대기업 유치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을 유치해 20%대 분양률을 80%까지 끌어올렸고 지방교부세 역대 최다 3천45억 확보와 경북 2번째 육아 종합복지센터 준공과 유치부, 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등 문화복지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자평했다.
장세용 후보는 소개 영상을 통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광역 교통망 확립, 이차전지, 방위산업 등 신성장산업 활성화, 생활권형 문화센터 신설, 산업 유관 관광사업 활성화, 권역별 도시재생 지속 추진, 도심하천 복원사업과 구미사랑상품권 확대발행과 소상공인들과 지역 농민들을 위한 구미형 로컬푸드 사업 확대를 공약했다.
장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산업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경제적인 반등을 자신하는 한편 문화가 숨 쉬고 노동이 존중받고 복지가 체감되는 구미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