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올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서울 aT센터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경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식품안전 인프라(감시원 수, 교육 등) 3개 ▷기초위생관리(점검, 민원처리, 방역점검 등) 7개 ▷정부 주요정책(수거검사, 이행률) 2개 ▷가점(우수사례, 방역물품) 2개 등 14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이한 식품관련 업체·학계·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운 상황에도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