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2년도 농업대학 딸기과정이 16일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구미시 농업대학 딸기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구미시 농업대학은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17회, 72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본생리 이해부터 육묘, 정식 등의 현장실습과 더불어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동안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구미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부가 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해 명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최근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많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