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과 담양군은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장애인협회 지회에서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올해 8번째로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친선대회는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달성군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견학하고 관광지인 비슬산, 사문진 역사공원 등으로 이동하여 달성문화탐방을 했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장애인이 당당하게 지역교류의 주체가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장이 되어, 지역 상호 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보다많은 장애인이 참여하고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