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 1·2구장 36홀 전체를 관외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관외 주민들의 출입을 금지했으나, 지난 4월 18일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5월 1일부터 2구장만 관외 주민들의 출입을 허용했는데 이번에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총 면적 약 5만3천㎡에 36홀로 만들어져 하루에 10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전국에 입소문을 타면서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대가야파크골프장 관외주민 전면 개방을 통해 대가야문화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로 인해 많이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