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은 체육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준우승기, 준우승컵과 상장전달, 단기반납,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단에 대한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은 물론 앞으로의 구미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구미시는 28개 종목 870명의 선수단(선수 578명, 임원 292명)이 참가해 마라톤, 축구, 씨름, 볼링, 합기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200.5점)의 결과를 안고 돌아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주신 체육회 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저력을 내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