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김정훈, 윤석주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8일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원정 2연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소속으로는 김정훈(GK), 윤석주(MF)가 이름을 올렸다.
김정훈은 올 시즌 초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 발탁되며 입지를 굳혔다. 국내 소집훈련, 평가전을 거쳐 이제는 UAE로 향한다. 윤석주 역시 6월 입대 후 지난 9월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천상무 윤석주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발탁 돼 감사하다. 국군대표선수로서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정훈과 윤석주가 속한 U-23 대표팀은 11일 소집돼 13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