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충섭 구단주가 대표이사와 후원회장과 함께 2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 방문해 프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1차 전지훈련 후 2차 전지훈련지인 부산 기장군으로 이동해 오는 23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성한수 감독과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훈련을 직접 참관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올해 윤종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박민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입대해 전력이 강화됐다.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2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천 상무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원정 경기를,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