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고령고등학교 태권도 출전선수(김환희, 김동건, 설재현, 김도일, 김준서)를 포함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8개(일반부 이운철, 김규하, 이래원),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일반부 김민배), 트랙 종목 여자고등부 1,500m(이소희, 경북체고2), 남자일반부 100m(이종호)에서 금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해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1일 개막식에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고령군은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서 결정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입장상 군부 2위'를 수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힘든 경기 일정에도 무사히 잘 다녀온 고령군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령군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체육회 임원과 사무국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