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5일부터 14일까지 제7회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며 남자 오픈부,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국의 테니스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와 진수를 보이며 열기가 테니스장을 넘고 있다.
국제규격을 갖춘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교류와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김천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